설국열차 줄거리, 평가, 흥행 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한다. 봉준호 감독의 5번째 장편 영화. 봉준호 감독의 첫 영어 영화다.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를 원작으로 했다. 밀패되있는 한정된공간 계속 늘어나는인구 부족한식량 가진것에 대한 빈부격차 모든걸 압축해놓은 하나의 영화 주인공의 연기가 몰입도를 더 높여준다.
설국열차 줄거리
영화는 오프닝 크레딧과 함께 지구온난화의 대책으로 79개국 정상들이 'CW-7'을 살포한다는 결의안을 발표하는 뉴스로 시작한다. 눈발만 휘날리던 깜깜한 화면은 이내 하늘을 지나가며 CW-7을 뿌리는 비행기 3대의 모습으로 채워진다. 냉각제의 살포를 통해 대기 온도가 적정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희망찬 대사와 함께. 그리고 영화의 타이틀이 영어 SNOWPIERCER와 한국어 설국열차로 차례대로 나온다. 화면이 바뀌고 17년 후인 2032년, CW-7의 부작용으로 지구는 빙하기가 오게 되고 지상의 모든 것이 얼어붙는다. 윌포드(에드 해리스)라는 인물이 일생일대의 계획으로 만든, 완전 자급자족 시스템을 갖추고 전 세계를 1년에 걸쳐 횡단하는 초대형 열차만이 얼어붙은 지구 위를 질주한다. 기차가 출발하고 나서 생존자들이 달리는 열차에 강제적으로 추가 차량을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대량의 인구가 기차에 무임승차했고, 무임승차한 인원들은 꼬리칸이라 불리우는 기차 가장 끝쪽에 몰아넣어진다. 여기까지가 설국열차 프리퀄에 나오는 내용이다. 작중 꼬리칸의 존재 의의는 앞쪽 칸에서 불가능한 인적 자원의 충원으로 여겨진다. 작품 중간에 선생이 말하듯 설국열차는 원래 유람열차로 운용되고 있었던 물건이다. 앞쪽 칸의 승객은 그냥 돈 많은 관광객이고, 중간 칸의 사람은 경비원이나 청소부들을 포함한 설국열차를 운용하는 데 필요한 직원으로 추가적인 인적 자원의 충원은 불가능하다.
평가
해외 평론가들에 의해서는 거의 절대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9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총 232개의 평론가 리뷰를 종합한 것이다. 평균 평점도 10점 만점에 8.1점으로 매우 높은 편. 또한 종합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의 설국열차 메타스코어는 총 36개의 리뷰를 종합하여 84점으로 당시 개봉한 영화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수준. 미국 외에도 개봉한 나라들의 관련 평가들을 찾아보면 대부분 극찬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해외 대중의 평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위에 언급한 로튼토마토의 관람객 평은 5점 만점의 3.8점이고 관객 중 75%만 호감을 표시해 미묘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일반 관객들의 평가를 주로 반영하는 IMDb에선 10점 만점에 7.0점의 평점으로 웰메이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평균적인 점수보다 낮다. 대체적으로 평론가나 영화 매니아들에 의해서는 호평을 받고, 일반의 평가는 대중적으로도, 작품적으로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는 봉준호 감독의 전작 괴물의 해외 반응과 비슷한 양상이다. 한국에서의 평가 역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으로 호평하는 쪽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스토리와 한국인이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화에 녹아든 점이나 원작 만화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는 점, 또한 7번방의 선물 같은 드라마 장르에 질린 대중들에게 한국 영화에서는 매우 드문 SF 장르를 시도한 것만으로도 큰 점수를 주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영화의 숨겨진 여러 뒷이야기나 설정, 의미를 찾는 재미가 있다는 평도 있다.
흥행
일단 초반의 흥행 성적은 긍정적이다. 개봉 첫 날에는 41만 관객을 끌어모은 데 이어, 둘째 날에는 무려 60만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평일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3일차에는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리고 5일째까지 기세가 유지되면서 5일 만에 300만, 7일 만에 400만, 열흘 만에 500만, 12일째는 600만, 15일 째는 700만, 19일 째는 800만 관객, 32일 째는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증가 속도는 지금까지 개봉한 영화 중에서 최고속도. 폭주기관차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흥행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직접 보고 판단하겠다는 관객이 늘어나서 손익 분기점인 640만 관객을 넘겼으며 초대박의 기준점인 천만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14일에 감기와 숨바꼭질이 개봉하면서 드디어 박스오피스 1위에서 3위로 내려갔지만 그래도 보름넘게 꾸준히 1위를 지켰다. 더불어 아이언맨 3(900만)을 제치고 이은 만화원작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상영 초반에는 일일 84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수를 동원했지만 날이 갈수록 관객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상영을 질질 끌지 않는 이상 1000만관객을 넘기는 힘들듯. 상영관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계속 줄어들고 있다. 그렇긴 해도 전국 900만 관객을 넘겼으며 9월 22일까지도 박스오피스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주말 관객이 1만 명도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쨌든 전국 관객 930만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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